경쟁이 치열한 취업·창업시장에서 비전공자가 다른 분야에 도전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 분야가 이공계라면 말할 것도 없고. 물론 ICT 멘토링을 만나기 전의 얘기다.
ICT 멘토링 만나고 취업한 썰.txt
이공계에 대해선 1도 모르던 경영학도 이종한 씨는(26, 단국대) 우연한 기회에 ICT 멘토링을 알게 된다. 이후 그는 26세의 어린 나이에 ‘인사이트아이’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어엿한 대표가 되게 되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종한 씨는 어떻게 ICT 멘토링을 접하게 된 걸까요?
#01
“2015년에 ‘ICT 멘토링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ICT 멘토링을 가까이에서 보니 참가자 대부분이 공대생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서비스 기획이나 콘셉트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보였죠. 저는 비록 전공생처럼 기술적인 지식은 없지만, 경영학도로서 기획이나 콘셉트를 정할 때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다음 해인 2016년에 ICT 멘토링에 참여하게 된 이유예요.
#02
제가 한 프로젝트는요, 언론사 기사의 키워드 클리핑과 SNS 여론 분석을 DB화하는 프로젝트였어요. 당시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6 한이음 엑스포 전시 및 공모전에 입상하기도 했죠. 이 프로젝트를 좀더 발전시킨 것이 현재 개발 중인 소셜 미디어 전문 검색 서비스 ‘뉴스독 스테이션’이에요.
#03
어려운 점도 있었죠. 개발자 친구 한 명을 제외하고 팀장인 저를 포함해 팀원 대다수가 비전공자였거든요.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껴 기술에 대한 알고리즘을 공부하기 시작했죠. 어느 정도 지나니 개발자 친구들과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04
ICT 멘토링을 하면서 참 좋았어요. IT 계열 전공생, 기업 전문가 멘토 등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거든요. 또한 ICT 멘토링을 통해 기술적인 면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죠. 프로젝트에 필요한 실습 장비, 비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준 것도 빼놓을 수 없네요.
#05
저는 지금 사업을 계획 중에 있는데요, 이번 달에 5,000만원 규모의 계약 수주가 진행 중이라 첫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에요. 현재 개발하고 있는 ‘뉴스독 스테이션’은 좀더 보완하고 다듬어 11월 중으로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고요.
#06
비전공자이지만 ICT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ICT 멘토링에 꼭 도전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비전공자이든 전공자이든 누구나 참여해 경험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니까요. 사실 막연하게들 ICT를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라는 생각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꼭 개발자가 되지 않더라도 IT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어요.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할 수도 있고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배움터, ICT 멘토링
ICT 멘토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티가 ICT 기업 전문가 멘토와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CT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ICT 멘토링은 참가자들의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대다수의 참여 학생이 ICT 멘토링의 참여 경험을 살려 취업·창업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nium.or.kr)에서 확인할 것!
Editor 김예림 yearim@univ.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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